늦여름의 밤산책!

남편과 둘이서 밤산책을 했어요.   봄에 그렇게 예쁜 꽃들이 피워냈던 벚나무들이 잎을 하나둘씩 떨어뜨리고 있는 밤이네요.  약간 쓸쓸한 기분도 들지만 가을이 다가오고 있음을 알기에, 이 길고 긴 여름이 끝나가고 있음을 알기에 즐거운 기분으로 걸었습니다.  늦여름의 밤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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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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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진왕빠
    밤산책시 긴옷 입구 나가야 될
    정도로 기온이 내려갔죠 부부가
    산책 잘 하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