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가방에서!

어제 외박 나온 울큰아들.

가방 좀 빨아서 보내려고 가방 열어보니 쿠기가 들어있어서 물어보니, 어제 점심 급식으로 나온건데 엄마가 쿠키 좋아해서 남은 쿠키 하나만 더 달라고 해서 가져왔는데 깜박했다네요. 가방 안열어봤으면 다시 기숙사로 가지고 갔을뻔 ㅎㅎ

고등학생 되더니 철이 들어가는 울아들.

감동, 감동, 맛있네요.

아들~~~가방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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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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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rrie
    자상한 아들을 두셨네요.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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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화
    엄마 생각하는 마음이 참 기특한 아들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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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쮸~~
    기특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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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저웅이
    착한 아드님이네요
    마음이 고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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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lightful
    좋네요 
    맛있게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