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beto
밎아요ㆍ 저 때는 동네에 주산학원하고 피아노는 집에서 하신 이모가 계셔서 저보고 하라는데 제가 싫다고 했는데 나이먹어서 전자사서 한 3년 배웠는데 도통 잘 못하겠더라구요ㆍ
한 설문조사를 보니
다시 배우고 싶은 것 중에
악기 연주가 압도적으로 많네요.
저만 그런 게 아니군요.
어머니가 보내주신 피아노 학원 째고 놀러다니느라
그 때에는
재미있고도 불안했었는데ㅎㅎ
그 때 좀 잘 해봤으면 좋았을걸~합니다😄
I learned to play the piano when I was young.
어릴 적 피아노를 배웠지만
But I slept on the job.
전 농땡이를 부렸어요.🤣
어머니 죄송해요♡
밎아요ㆍ 저 때는 동네에 주산학원하고 피아노는 집에서 하신 이모가 계셔서 저보고 하라는데 제가 싫다고 했는데 나이먹어서 전자사서 한 3년 배웠는데 도통 잘 못하겠더라구요ㆍ
I slept on the job을 농땡이라고 과감히 명명하는 분으로 인해 아침이 벌써 즐거워요🤣 사람들이 악기 배우는 걸 희망하는 이유를 알 것 같아요. 제가 이제야 겨우 눈을 떴거든요. 우쿠렐레를 시작한지 2년반이 됐어요. 나이들어 하니까 음감이 없어서 어렵고 코드암기는 무섭도록 안되고... 총체적 난국에서 겨우 빠져나와 요즘와서 노래를 쫌 흥얼대요. 여전히 아름다운 소리를 내진 못하지만 분명한 건 힐링이 된다는 거예요🎶 새로 시작한 일이 궤도에 올라서면 바로 시작하세요. 워낙 음감과 센스, 총기가 있는 분이니 누구보다 잘 하실 거예요. 진심 강추입니다~♡♡♡ 악기는 쉽고 좋아하는 것으로 시작하셨으면 해요. 전 무거운게 싫고 비교적 만만해서 우쿠렐레로 했거든요. 스스로 탁월한 선택이었다고 대견해 하고 있죠😁 평화가 함께 하시길~🙏
와 우쿠렐레~ 언젠간 저도 배워보고 싶어요~♡ 기타는 집에 한 대 서 있지만 잡을 줄도 모르고 저같이 앙증맞은ㅋㅋ 우쿠렐레를 퉁기며 노래하는 꿈을 키워봐야겠어요♡ 어쩜 조셉님은 이미 하신 일마다 딱 제 스타일이신지..혹시 저세요???🤣🤣🤣 아. 제가 먼저 시작한 것이 있네요. 음파음파. 십수년간 다닌 새벽수영반에서 우리반 언니들과 각자 신의 길을 걸었답니다ㅎㅎ 미숙이언니는 평신, 영옥이언니는 배신, 저는 접신. 각 영법을 잘하는 대로 우리끼리 오우~ 거의 신인데~??하며 서로를 추켜세웠더랬지요ㅎㅎ 요즘은 수영을 못 가서 통 물질을 못했네요ㅎㅎ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분~ 그 어렵다는 접신이셨군요🫢 인어공주보다 멋지고 이뻐 관중들이 기절하지 않았을까 싶어요.👍👍👍 혹시 해운대에서 제일 눈부시게 날아다니던 분이 만두엄마님 아닌가요?😁 어떤 친구는 웨이브가 안된다고, 집에서 너무 일만했나보다고 한탄 하기도 하던데요🤣🤣 평영도 어렵지만 그 멋스런 접영은 감히 꿈도 못꿔요. 수영은 10월까지만 하려고요. 살이 빠져서 안되것슈😭😭 해마다 조금씩 해봐야지요. 시작하면 끝을 봐야 하는 성격이지만 체력 앞에선 물러날줄 알아야겠다 싶어요. 제게 우쿠렐레는 딱인데요, 음감과 더불어 충분한 소질이 있는 정님께는 바이올린이나 첼로를 하시면 좋겠어요. 뛰어난 재능이 아깝지 않게요. 그래서 좋은 사람들 앞에서 작은 음악회도 가져봐요. 왠지 잘 어울릴 것 같지 않나요? 그땐 유리님도 저도 불러 주세요~~😁😁😁 지금은 새로운 일에 올인 하시고, 안정기가 될 내년 꽃 피는 봄부터 다시 시작하는 거예요. 야~ 좋다좋아 어때요, 생각만으로도 두근대죠?🩷
피아노를 배우고 싶었지만 엄마가 언니만 보내주셔서 아직까지 서운함이 남아있어요 ㅠ 언니는 다니기 싫었다고 하더라고요
ㅎㅎ그 아쉬움이 집집마다 있군요~ 저도 그래요. 큰언니는 공부, 작은언니는 피아노할때 어머니가 옆에서 지켜보며 열성을 다하시던데 저는 어머니 힘이 들어서 못하겠어요 하면 오그래? 그만 해라~하셔서 제가 제대로 하는게 없어요ㅎㅎ 열심히 살던 언니 두분 덕에 제가 자유로운 영혼으로 컸나봐요ㅎㅎ
저도 그래요 피아노 배우고 싶어요
그치요. 저도 그래요. 요즘은 다 커서 취미로 하는 분도 많다니 웅이님도 시도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여고시절때 통기타 배우는데 짮은 손가락이라 코드 잡기 힘들었던 기억도 나고, 십년전에 드럼 1년 배우다 때려 치운게~~ 미련이 남아 다시 시작 해볼까 생각하다가... 난타에 빠져 코로나 전까지 스트레스 확 풀리게 신나게 두드렸는데... 이제는 또 하모니카에 꽂힐려고 해서 문화센터 검색 중... 그런데 할미는 끈질기게 한가지 자신있게 연주 하는것은 없는거 보니 끈기와 인내와 재능이 많이 떨어지는거 맞네요....😨 나이들수록 다양한 취미생활은 필요한데 특히 악기 연주는 두뇌기능 활성화에도 정서활동에도 많이 도움이 되어 강추!
와~ 역시 취미부자십니다~♡ 시도한다는 건 정말 삶을 윤택하게 하지요. 한번도 안해보고 나중에 그때할걸~하는 것보다 얼마나 다양한 경험을 하는지요. 하모니카도 뛰어드세요~ 저도 은근과 끈기부족으로 제대로 하는게 없지만 이것저것 맛본 경험으로 얄팍하긴하나 재미있게 살아야지~ 되새겨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