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dfjar
예쁘게 단풍이 들고 있네요.
단풍이 들었어요, 곱게.
가을이 시작된지 불과
며칠 지나지 않았는데
말이죠.
초록이 자리를 내어주니
울긋불긋 곱게 색을
입혀주니 섭섭치 않네요.
예쁘게 단풍이 들고 있네요.
정말 놀랍지 않은가요. 머칠 전만 해도 목덜미 끈끈히 땀나고 나무는 푸르더니 오늘 아침 햇살에 비친 도시는 따뜻한 노을색이었어요. What a wonderful world!♡ 오늘 조셉님이 찍으신 이 오묘한 색감의 사진과 wdfjar님의 주고받으심에 훅 떠오르는 연주가 있어요. 피아노듀오 Anderson & Roe의 What a wonderful world인데요. 계절이 바뀌는 때의 나뭇잎의 그라데이션을 볼때면 전 항상 이 연주가 떠올라요.
루이 암스트롱의 노래까지 곁들이면 더 좋을까요~?
와 놀랍네요. 이 곡은 주로 루이 암스트롱의 쉰듯 굵직한 목소리로 들었는데 피아노 듀오로 들으니 느낌이 완전히 다르게 느껴지네요. 아침부터 듀오의 끝판왕을 본듯해요. 부드러운 손끝에서 퍼져나오는 신비한 선율 덕분에 곱게 물들어가는 나뭇잎들의 시간 속으로 걸어가 보았습니다. 오늘 하루도 빛나는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벌써 단풍인가요. 멋있네요. 그와 동시에 한해가 발써 다가고 있다는 생각 듭니다. 아름답지만 쓸쓸함이,,, 그래도 이순간을 즐겨야겠지요. ㅎㅎ
지금 이 순간을 즐긴다는 건 현명한 일이지요~♡ Douglas님 이 가을을 만끽하세요^--^♡
가을이 성큼 다가왔음을 느낍니다 ㅎㅎ
저도 이렇게 가까이 왔다는 걸 나뭇잎의 변화를 보고나서야 느꼈어요~ 이해의장님 가을의 정취를 맘껏 즐기시길 바랍니다 ^---^♡
가을 단풍 보려면 이제 멀지 않았네요 가을단풍 좋아하는데 기대되요
hearted님도 단풍을 좋아하시는군요. 단풍은 신비롭죠. 오묘한 색감으로 물들어가는 모습을 보면 자연 앞에서 또 한 번 작아져요~♡
맞아요. 더위가 가신지 얼마 되지 않아서 날씨가 하루가 다르게 그러네요.
나뭇잎들의 변화는 자연이 펼치는 화폭 같아요. 볼수록 신기하고 눈부시죠. 예쁜이님 성큼 다가 온 가을을 맘껏 즐기시기 바랍니다^--^♡
지금이 때 초록잎과 울긋불긋 잎들의 교집합 상태로 참 이쁩니다^^
잎사귀들의 변화를 바라보는 동안 가을 한가운데로 들어서게 되지요. 시시각각 자연의 변화는 신비해요~♡ ssuu*k님, 이 가을, 아름다움을 놓치지 마세요^--^♡
오매 벌써 단풍이 들기 시작하네요ㆍ
벌써라는 말이 무색할정도로 이쁘게 들었더군요^---^♡
정말 가을이 성큼 다가왔네요 알록달록 단풍이 물들어갈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기분이 좋아집니다
단풍이 드는 걸 좋아한다는 건 사람이 이뻐 곱게 물들고 있다는 거래요. 해달님의 마음이 고운 까닭이지요^--^♡
바쁘게 지내다보니 단풍 든 것도 놓칠뻔 했네요. 지금 보나 병원 창문 바깥 나무들에 단풍 든 것이 보이네요.
Stephen님이 단풍을 보는 곳이 병원 창문인 까닭은 왜 일까요. ..... 그 연유가 아픔이 아니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