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배운 다정함

잘 배운 다정함

 

어제 나혼자 산다에서 

돌아가신 할아버지 할머니 시골집을 정리하는 박나래편이 나왔어요.

추억을 회상하며 우는 박나래보며

얼마나 질질 짰는지. 😂😂😂

이 글을 놓으며 안울려고 했는데 

저녁도 못드실만큼 바빴는데 

참 좋은 하루였다며 저의 글에 만두엄마님의 댓글이 달리더라구요.

 

폭풍오열했네요. 😭😭😭😭😭

박나래에게 기안과 전현무가 함께였다면 저에겐 만두엄마님이 계신것 같아서 위로가 되었던 밤.

 

언제 어디서 누군가와 나누게 될지 모르는 한움큼의 따뜻함. 

퉁퉁 부은 눈만큼. 따뜻해진 마음만큼.

간직하고 싶은 주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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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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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mart Cherished Cody
    따뜻한 마음 함께 나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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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ynamic Bountiful Joseph
    힘들더라도 누군가와 나눌 
    마음 한편의 자리, 한 움큼은
    따듯함을 남겨두라는 말에
    힘을 얻었어요.
    
    이미 꽉 찼는데도 조그마한 구석이라도 있으면 누구에게든 선뜻 자리를 나눠주고 계시는 만두엄마님~
    앱이 보내 준 
    고귀한 선물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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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eaceful Calm Caleb
    다정한 마음이 좋죠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