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가는 단골카페 매니저님께서 사비 털어 사주신다며 뜻밖의 텀블러 추석선물 주셨어요. 정 나누는거 좋아하신다면서. 이렇게 큰 선물 받아도 되냐고 했더니 웃으면서 늘 좋은 말씀 해주시는 단골이시잖아요. 텀블러 첫커피도 맛있게 타 드릴께요. 라고 하시며 감동을 주셨어요. 낯가리는 제가 용기내서 하는 커피 맛있다고 한 말이 통했나봐요. 정말 맘에 드는 선물이라서 가슴에 품고 왔어요. 아! 이거 어찌 먹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