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 이뻤어요 바람까지 부니까 코스모스가 파도처럼 넘실 거렸어요. 날도 너무 시원하고 옆에는 울딸이 연신 제 사진을 찍어준다고 제 뒤만 졸졸 따라다녔어요. 애들아빠는 정말 멋없게 혼자 돌아다니고 사진 찍는것도 싫어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