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고기 지옥.

소고기 지옥.

 

추석 연휴 시작되는 날부터 간간이

관리사무소 방송이 나와요.

 

10월4일에 경비실에서 흰봉지 잘못 가져가신 분,

돌려달라고요.

1503호 물건이고,

내용물은 소고기랍니다.

라는 내용인데

 

잘못 가져가서 먹어버린 분도,

아직도 포기가 안되는 소고기 주인도

마음이 참 불편하겠네요.

 

고기가 아직 남아있을까..

궁금하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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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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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가네1
    택배시켜도 송장부터 확인할껀데~~
    줄 사람이 없는데 양심없이 왜 갖구가서는 ㅋㅋ
    엘베cctv 없나보네요~
    자수하여 광명찾아야할껀데~~
    뒷이야기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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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두엄마
      작성자
      경비실에 맡긴 걸 
      다른사람이 찾아갔나봐요.
      
      어쩌자고 경비실에 소고기 흰봉지를 맡겼는지..
      아마 이름도 없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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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진왕빠
    맞아요 저희두 가끔 앞집꺼를 우리집앞에
    놓아서 가져와서 개봉한적두 있어요
    꼭꼭 송장 확인해야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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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두엄마
      작성자
      아마도 운송품이 아니라
      고기가 든 흰 봉지인 것 같아요.
      
      자초지종은 모르겠지만
      사건의 발단부터 지금까지의 전개가
      답답하며^^
      썩 답도 없어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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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suu*k
    뜯기 전 송장 확인은 필수죠. 
    저도 예전 집에 고구마박스가 잘못 배달 되었었던 적이 있어요. 
    아무리 기다려도 오지 않아 확인해보니 이사 전의 집주소(이사 한지 한 달 정도)로 배송되었더라구요. 
    그래서 찾아 가보니 이미 먹었다네요. 
    자신이 시키지 않은 물건이 왔는데 먹어버리다뇨.거기에 전번도 이름도 있는데 너무 어이가 없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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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두엄마
      작성자
      아쿠.
      택배나 소포는 손대기가 힘든데
      너무나 용맹?하게 먹어버리셨나보네요.
      주소 확인 정말 잘 해야겠어요.
      제가 언니한테 보낸 선물이
      저한테로 배달온적이 있었거든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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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verjoyed Tender-hearted Shane
    자기것도 아닌것을 가져가는 사람
    정말 이해가 안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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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두엄마
      작성자
      그치요.
      추석땐 짐이 많으니
      가져갈땐 모를수 있는데
      
      짐풀면서는 알게됐을텐데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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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리
    일주일이나 된 소고기 찾아도 못먹겠네요.
    그냥 맛나게 잡수세요. 하시지. 
    저도 마트에서 카트에 소고기 두고 온적 있어요. 😁😁😁 
    (두고온게 소고기뿐이겠어요? ㅋㅋㅋ)
    그냥 착한 일 한 사람한테 명절 잘 지내라고 소고기 쐈다! 생각하기로. 
    어떤날은 나에게 누가 소고기 사주는 날이 있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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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두엄마
      작성자
      ㅋㅋ우리가 친구인 이유.
      
      전 전복 산 거 정육점에 놓고 왔다지요.
      택시타고 집왔는데
      다시 갈 수도 없고
      그냥 정육점 사장님 행운인 걸로~ㅎㅎ
      
      언제 누가 저한테 전복 사주는 날이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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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찌 쭈야맘
    지꺼 아닌데 왜 먹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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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두엄마
      작성자
      가져갈때만 해도 올랐겠지요ㅎㅎ
      
      문제는 
      이제 실토하기엔
      시간이 너무 지나서
      피차간에 껄끄러운 상황이 된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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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깍두기
    한국이 이런 곳이 아닌데 우리 사회가 변하고 있나요? 올리신 사진이 다소 섬찟하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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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코씨
    소고기 잘못 가져가신분이나 잃어버린 분이나  안타깝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