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밭의 쉬는 시간

감자밭의 쉬는 시간

 

인데스 감자밭의 쉬는 시간에는

사람이 나무고 여인이 꽃이다. 

 

요즘 전시회 못가서 

도서관에서 읽은 박노해 글과 사진.

전시회처럼 조합해서 읽고, 보고 해 봤어요.

그림과 글이. 찰떡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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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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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itty Determined Grace
    시인의 눈에 비친 풍광 표현이 감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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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리
      작성자
      공감해 주신 Witty Determined Grace님의 댓글도 감동입니다. ^^
      험난한 세상 속에서
      나무고 꽃인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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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 midsummer night's dream
    사람이 나무고 여인이 꽃이다 
    이 구절이 멋지네요.
    나무 한 그루 없는 곳도 있군요. 
    그런데도 감자는 잘 자라서 수확할 수 있다니 
    사람들이 고생도 많겠어요.  
    익숙해지면 고생도 그냥 받아들이게 
    되겠지만요. 
    어쩌면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아가는 
    부지런한 사람들의 모습이겠죠?
    저도 본받아야겠네요.  
    그 부지런함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