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냄새와 꽃향기, 하늘빛.
유리님 발소리까지
아주 많은 걸 주웠군요~~♡
주머니가 구멍 날 염려는
하지 않아도 돼요.
주머니와 더불어 가슴에도
더 꽁꽁 숨겨 뒀으니까요
줍는다는 걸 이런
시선으로 볼 수 있군요.
신선해요👍
진종일 비가 내리네요.
마음도 따라 떠내려가지
않도록 꼬옥 붙잡고 가기로
해요😘
Mkt
줍는 것이 이렇게도 귀한 의미가 될 수 있음을 알았습니다
사부작사부작 느린 걸음으로 산책하는 내 발자욱 소리도 담고 샤프 연필로 써 내려가는 사각사각 소리도 담고 필터에서 똑똑 떨어지는 커피 내리는 소리도 담고~~
유리님 덕분에 사소한 제 일상에서 행복을 발견하게 되네요
고마운 마음 전해요
오늘 하루도 행복하시길 바랄게요
a midsummer night's dream
즐거운 오후 보내고 계시나요?
커피 사러 가는 유리님의 가벼운 발걸음 소리가
여기까지 들릴 것 같아요..
온종일 우울했는데
유리님 글 보니 아침부터 우중충한 저 하늘도
그냥 좋아보이네요.
이번 가을은 비가 계속 내리는 가을 같아서
기분도 가라앉고
주위의 소리들도 무겁게 들려요.
저도 유리님 따라서 커피 한 잔 마시며
책을 읽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