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거진 길을 따라 걷는 것만으로도 머릿속이 맑아지는 기분이었다. 산책길 중간에 사진 속의 예쁜 나무다리를 만났다. 마치 초록빛 세상으로 건너가는 문 같아서 한참을 서서 바라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