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가지 결심

세가지 결심

 

기분이 좋아질 결심.

다정해질 결심.

길을 잃은 곳에서 즐길 결심.

 

아침에 책 읽다가 

이 페이지를 읽으며

결심 하기도 전에 벌써 기분이 좋아짐. 

😁😁😁

한가지는 벌써 이룬 결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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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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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ynamic Bountiful Joseph
    앗,
    문태준님의 에세이였군요🫢
    제가 너무 좋아하는 시인이에요. 시집이 무려 다섯 권이나
    있는😁
    
    '꽃이 환하니 서러운 일은 잊어요'라는 말이 좋아 도서관 검색 했더니 문.태.준 이란 
    말에 와~ 했어요.
    유리님도 문태준님을 
    좋아하나요? 결이 비슷해
    그럴거란 생각이 들어요😊
    
    기분이 좋아질 결심
    다정해질 결심
    길을 잃은 곳에서 즐길 결심
    
    지극히 현명한 결심 앞에서
    고개를 끄덕이며 입가에
    미소가 떠오릅니다.
    
    스스로 덫을 만들지 않을
    지혜를 얻은 소설가와
    따스한 시선으로 바라 보는
    시인과
    한 페이지의 선한 이야기를
    안고 기분 좋아진 유리님
    그리고 세 가지 결심을 
    잊지 않으려 읊조리는 나
    
    나란히 서 있을 네 사람의
    모습을 그리보며 행복해진
    새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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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kt
    눈으로 글 읽다가 이렇게 인사 전합니다 언제 보아도 좋은 글들이라 종종 찾아보게 되네요 
    11월이 가까워지니 한껏 마음이 조급하고 가난해져서 기분 좋아지고 다정해질 결심을 했어요 
    유리님의 쌀쌀해진 날씨의 연속입니다 건강 살피시고 늘 행복하시길 바라는 마음이예요 
    • 프로필 이미지
      유리
      작성자
      인간의 삶을 지탱해 나가는 것은
      결국 온갖 종류의 그리움이지 않느냐고.
      
      이 마음을 담아서
      Mkt 님이 찾아오고 제가 찾아가는
      이 가을을 맞습니다. ^^
      차가운 온도가 
      Mkt 님이 제게로 와서 따뜻합니다.
      저의 마음도 Mkt 님께 전해져서 
      따뜻할 수 있다고 
      느끼실 수 있는 하루 되셨으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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