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노맘
책이 엄청 많네요 풍요러워요
현관문 센서등이 나가서
동네 조명가게 갔더니 문은 닫아져있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철물점 가봤더니
사진찍어 보내주면 구해보겠는데
시간이 걸린대서
동묘 벼룩시장으로 가 봤지요.
동묘는 역사적으로 전쟁전 출정식을 하면서 으쌰으쌰 했던 곳이라 관우상이 모셔져 있기도 하고
아직도 공사가 진행중이라
어떤 모습이 될지 기대도 되는 곳이예요.
1000원짜리 잡다한 물건부터 1800000원짜리 까지 다양한 물건들...
구경하는 재미에 수많은 군중들에서 느껴지는 에너지까지.
참 좋았지요.
우리집 센서등은 이미 단종돼서
예쁜 사각 커버를 포기하고 원형등을 구매하고
그냥 들어오기는 아쉬워서 시원한 호프에 감.튀로 저녁까지 해결하고 보니
할 일을 다 한 것같은 이기분...최고 ㅎㅎ
환해지는 현관이 마음에 들어오는
 오늘도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