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에 울산 구가정원 십리대숲으로 산책을 했어요. 어제도 역시 흐렸지만 다행히 비는 그친 상태라서 걷는 데는 지장이 없었죠. 대나무가 불빛을 받아서 반짝이고 바람따라 흔들거리는 모습이 아름다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