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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 터는 거 쉽지 않은데 잘 해내셨군요ㅎㅎ 풍성한 가을이네요
6월경 들깨 몇십알을 뿌려 키운뒤, 어느정도 키우고 비오고 나면 두.세포기씩 이식을 했어요.
여름내내 깻잎을 따서 깻잎김치도 담그고, 고기 구워 먹을때는 쌈으로도 먹고..
여름내 즐길수 있었는데 이제 이렇게 많은 들깨까지 내어 주네요.
완전 들깨 부자가 되었어요.
이걸로 내년엔 맛있는 들깨칼국수,들깨탕등 ...들깨로 할수 있는 요리들을 또 즐길수 있을것 같아요.
이제 우리 텃밭에는 수확이 안된 고구마랑,배추,파 정도만 남았네요.
올 한해 아주 풍성함을 내어준 텃밭에서 열심히 땀 흘렸던 초보농부의 텃밭일기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