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오고나면 엄마는 이 조그맣고 예쁜 버섯을 따러 동산에 오르곤 하셨었는데, 이제는 엄마가 못하시니 우리 막둥이가 정성껏 따서 보내 주네요. 애호박과 같이 볶아 먹어도 좋고, 전을 붙여 먹기도 하고 ....비만 오면 생각 나는 엄마의 버섯 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