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한테 가는 길

며칠 안되는 가을가을한 날씨가

너무 아까워서 엄마에게 가는 길이예요.

서울인지라 막히는 건 어쩔 수 없다 치더라도 

20km에 1시간은 좀  ㅠㅠ

엄마 말씀마따나

창문너머로 북한산이 보이는 시골이라 

그렇다며..스스로에게 위로를 건네며

기분좋게 출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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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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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진왕빠
    어머니가 어디 요양시설에 계신가요
    저두 어머니가 치매라 모시고 사는데
    점점 말을 안드셔서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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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종선생 쪼아~~~♡
      작성자
      너무 힘드시겠네요.
      옆에서 좀 거들어 주는 손이 있다면 
      조굼은 덜 함들텐데 ㅠㅠㅠ
      저희 엄마는 남동생네랑 사셔요.
      초기 치매에 귀도 어두워서 소통이 좀 힘들긴 하지만 
      형제들이 다들 근처 1km반경 안에 있고
      저만 좀 거리가 있어서
      컨디션 괜찮을땐 가보려고 노력하고 있답니다.
      모쪼록 자신의 몸.마음건강도 잘 돌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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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ltruistic Tolerant Stephen
    '엄마'라는 단어는 그리움을 불러일으키죠. 멀리 떨어져 사시지 않는다고 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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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종선생 쪼아~~~♡
      작성자
      그쵸.
      엄마라는 뿌리가 있어서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