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국
얼마전에 부산에 다녀왔는데 이런 멋진 곳도 있군요. 저는 바다는 다 좋아요 가슴이 뻥~~~뚫리는 것 같아요.
가족들과 일광 바닷가로 드라이브 다녀왔어요. 기온이 내려가서 그런지 추웠어요. 깨끗한 산책로와 해변 풍경이 오래전에 보았던 모습과는 달라진 모습이네요.
얼마전에 부산에 다녀왔는데 이런 멋진 곳도 있군요. 저는 바다는 다 좋아요 가슴이 뻥~~~뚫리는 것 같아요.
오래전에 본 바다도 예뻤을까요? 지금이 훨씬 예쁘지요? 가족이 함께 보니깐 더 좋았을것 같아요. 기온이 더 떨어진다니 따뜻하게 입고 다니세요. a midsummer night's dream 님.
네, 유리님! 가을밤이 깊어가네요. 창밖에는 나뭇잎들이 또 떨어지고 있겠죠? 바람이 조금씩 차가워져가고 또 시간이 간다고, 세월이 간다고 느껴지는 시절이네요. 오랜만에 본 바닷가 풍경이 상상했던 모습과는 많이 달라져 깜짝 놀랐어요. 이 풍경도 변해가는 것이겠죠. 좀 더 깨끗하게, 좀 더 이용하기 편하게요. 아름다운 산책로를 걸으며 다음에 왔을 때는 또 어떤 모습이 되어있을까 생각했어요. 편안한 밤 보내시길 바래요. 유리님!
요즘은 정리를 잘해놔서 예전하고 다른 풍경이 많더라구요ㅎㅎ
그렇죠? 세월이 흐르니 더 아름답게, 더 편하게 바뀌는 것 같네요.
와 일광해수욕장도 산뜻하게 정비되었군요~ 예전엔 조그만 동네 해수욕장이었는데. 요즘은 어딜가나 조명과 설치물, 시설로 치장을 잘 해놨더라구요. 그래도 밤바다는 변함이 없어요. 싸늘하게 기온이 내렸을때 가만 쳐다보는 어두운 밤바다. 저 정말 좋아합니다♡
맞아요. 하나의 바닷가 모습이 변하면 다른 곳도 따라서 변하죠. 깨끗해서 좋아 보이긴 하네요. 여름에는 오기도 싫은데 가을에 오니 경치도 좋고 바람도 좋네요. 근처 식당에서 장어 굽는 냄새도 좋고요. 여기로 이사오고는 간절곶만 갔었는데 이젠 일광이나 진하 바닷가도 자주 가보려고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