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병원 앞길에 있는
이 작고 작은 까페.
이 성냥갑같은 건물이
조그만 까페예요.
늘 궁금하다가
혹시나 싶어 검색해보니
너무나 깜찍하고 예쁘네요~
1층부터 3층까지
알차게 예쁜 모습을 보니
커피도 맛있을 것 같아요.
(예쁜 곳에 앉아 마시면 커피가 더 맛있다고 생각되는 저는 커피를 눈으로 마시나 봅니다 ㅎㅎ)
커피 이야기가 나왔으니 흥미로운 정보를 하나 더 알아도 좋겠다. 머그잔의 색깔이 커피 맛에 영향을 끼친다는 사실이다. 하얀색 머그잔으로 커피를 마시면 같은 종류의 커피라도 풍미가 아주 강하게 느껴진다고 한다. 강한 맛을 느끼고 싶은 날에는 하얀색 잔을, 파란색은 맛의 강도가 중간 맛, 검은색 잔은 맛이 가장 약했다. 달콤함 정도도 잔의 색에 따라 달랐다. 같은 커피라도 더욱 달콤하게 느끼고 싶다면 파란색이나 투명한 머그컵을 이용하면 된다. 하얀색 잔은 음료를 실제보다 덜 달게 느끼도록 한다. 커피잔의 온도뿐만 아니라 커피잔의 색깔도 우리 미각에, 마음에 영향을 끼친다. [따뜻한 커피는 마음도 덥혀준다.] 어떤 색깔. 어떻게 마시던 이 조그만 카페에 앉아 눈으로만 커피 마시는 만두엄마님은 결국 원래 따뜻했던 마음이 더 따뜻하게 마음이 덥혀 졌다는 것. ^^
저도 예쁜곳에 앉아 마시고 싶었는데 😭😭😭 자리가 없어서 귀퉁이 앉아서 마셨습니다. 사람많은 곳은 갈곳이 안되는것 같아요. 하얀색 잔에 마셨어요.
에궁. 스벅을 잘 안가는 이유가 남들은 좋은 의자, 반쯤 드러눕는 멋진 카우치 잘만 차지하드만 전 꼭 얻어먹는 애처럼 구석탱이 나무의자 신세지는게 싫어서예요🤣 흰색 머그의 진한 한 잔. 그래도 맛은 좋았으니 완벽했다..♡
이곳은 카우치의자는 할리스가 최고더라구요~~~^^ 이상하게 손님이 많이 없어서 자리선점 좋아요 ㅋㅋㅋ 그옆 스벅은 바글바글해요~~
예쁜곳에서 커피 마시면 기분도 좋아지고 커피도 맛있죠
그치요~ 올려주시는 제주 사진을 보며 그래서 더 커피맛이 진하게 느껴졌나 봐요. 아름다운 곳의 향기~♡
좋아요
커피 내음 정말 좋지요~ 애석하지만 스칼렛님 아까 휘릭 본 글에 지금 몸이 안좋으실 땐 커피가 나빠요. 얼른 나으시고 따끈하게 한 잔 하세요♡
특이해서 가보고 싶어요 커피 맛도 있을것 같아요
정말, 유독. 원두가, 로스팅이, 배합이 훌륭한 커피집도 있지만, 외관만 봤을때도 훈훈한 주인의 커피 내음이 느껴질 때도 있지요? 이 좁은 집, 좁은 계단과 각 층의 공간을 검색해 봤을 때도 그랬어요. 아. 집이 커피 맛이겠다~♡
와! 너무나 예쁘고 귀여운 까페네요. 실내 인테리어가 예술이예요. 어딘지 알려주시면 저도 한번 가보려고요. 그 곳에서 따뜻한 커피 한잔에 디저트 먹는 다면 더 맛있게 느껴질 것 같네요. 어딘지 꼭 알려주세요.
좁은 데에 대한 두려움이 있는데도 한동안 협소주택 영상을 많이 봤었어요. (혼자 살고 싶었나봐요?🤣🤣🤣) 늘 지나다니며 저 병원의 일부분이라 생각했는데 어느날 보니 커피점이었어요.♡ 커피 맛도 못 봤고, 주변에 이렇다할 명소가 있는 곳도 아니라 냉큼 추천할 수는 없지만, 울산서 오신다면 자갈치, 남포동 쪽으로 가시는 길에 있으니 잠시 들러보셔도 좋을 듯 해요. 여기는 좌천동 일신기독병원에 붙어있는 커피집이예요.ㅡ이름을 몰라요ㅜ
네, 만두엄마님 감사합니다. 까페가 예뻐서 꼭 가보고 싶네요. 밤이 늦었네요. 편안한 밤 되시길 바랍니다.
cla 카페입니다~~^^ 6년이나 되었네요 ㅎㅎ 제가 궁금한건 못참아서 검색해봤어요
네, 혜진님! 감사합니다. 꼭 가보고 싶어지는 곳이네요. 분명히 커피 맛도 좋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만두엄마 감성 살아있네~ 이제는 가다 지하철 가까운데, 만남의 장소 가까운 곳, 친구들 수다 떨어도 민폐 안 되는곳, 공짜 커피쿠폰 쓸수 있는곳... 분위기 있는 카페는 가족들과 함께 ~ 근데 인간적으로 커피값 너무 비싸서 아깝더라구요ᆢ
저도 그래요.😊 내가 편하게 먹을 수 있는 그 집이 맛집. 가끔 호사를 누릴 때에는 아 이 커피, 만이천원 주고 먹을 만 하다~ 그리 생각해주세요. 분위기와 가족과 나의 시간이 어우러진 순간이니까요~♡
오오 신기하네요 근데 전 이렇게 계단 많은 곳은 커피 들고 가다 엎을까 무섭더라고요 근데 생각보다 많은사람들이 그런 생각한데서 뭔가 위안이 됐어요
ㅎㅎ공감돼요. 저도 조심이 넘치는지라 좁은 데, 가파른 데는 영 힘들거든요. 그러고보니, 손님들이 수없이 뒤집어엎었을 커피를 주인께서 수없이 닦으셨겠네요.😊 그 노고들도 수많은 계단에 향으로 배어있지 않을까.. 포장해 봅니다😊
짜투리공간을 너무나도 예술적으로 잘 활용한 예쁜 카페네요. 아지트처럼 활용하기도 좋은곳 같은 느낌이예요.
아마도 이 공간을 제일 사랑하는 건 주인양반이 아닐까요. 콧구멍만 해도 구석구석 사랑스러운 내 집 처럼요~♡
아기자기 예쁘네요~
저 성냥갑 안에 가득할 커피향을 떠올려보세요. 더 가보고 싶어지네요?😊
제가 보기에도 저렇게 깜찍하고 예쁜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면 엄청 맛있을 것 같아요.
1층에서 내린 커피 향기가 저 좁은 공간을 굴뚝처럼 메울 생각을 하니 정말 기분이 좋아지네요~♡
요즘 저런 카페가 눈에 띄더군요. 반드시 한적한 시간에 혼자 가야 할 것 같은 곳. 비 오는 날 오후에 타달타달 걷다가 무심결에 들러 커피 한 잔을 마신다면 좋을만한 곳이네요. 이번 주 금요일엔 눈으로만 보는데도 감상에 젖어들기에 충분한 예쁜 카페에 들러 잠시 쉼을 가져보셔도 좋겠네요~♡
한번 해봐야겠어요.♡ 혼자 술집은 가봤는데ㅋㅋ 혼자 예쁜 커피집은 가보지를 않았네요~ 게다가 비가 촉촉 와주는 주말이라면~ 햐아~♡
좁고 긴~~카페네요 신기해요
대궐같은 까페가 인구에 회자되는 요즘이지만, (부산 명소.치면 거의 기업수준의 바닷가 까페들이...) 촐촐하게 홀짝댈 수 있는 비좁은 까페. 것도 참 낭만적이지 않겠어요?♡
코지한 커피샆이네요ㆍ
아 맞네요. cozy함의 추억은 어릴 적에도 있었지요. 대가족이었던 저희 집에서 어느 방 구석에서 밥때가 되어도 저를 못 찾는 게 전 참 재미있고 비밀스러운 기억으로 남아있어요😊
작은 공간이지만 눈으로 마시며 음미하기엔 적격이네요~ 위치가 어딘지 궁금해요~ 대형 카페만 보다가 미니 카페 너무 특색있고 예쁘네요~^
아쿠. 주변에 명소도 맛집도 없는, 제 출퇴근길 길가예요. 부산. 하면 오시는 분들을 대박 맛집, 으아~소리 나오는 풍경..을 떠올리시잖아요. 커피 맛은 아직 저도 못 봤지만, 잠시들러 속닥속닥 얘기나누며 차 한잔 하기 좋을 것 같은 좌천동 일신기독병원 앞 커피집입니다. 혜진님이 검색해보셨는데 이름이 cla 라네요♡
정말 예쁘네요 혹 조언부탁드려도 되나요 캐시로 상점에서 상품권을 구매하려고 하니 로그인이 필요하다고 문자가 뜨고 구매가 안되서요 많은 겅험이 있으신것 같아 조언을 구합니다~ 전번에도 구매경험이 있는데 이번에는
아 스티븐님, 제가 딱 그 경함은 없어서 잘 모르겠지만, 오류가 잦거나, 뭔가 원활하지 않을 때 저는 일단 휴대폰을 껐다가 다시켜기를 해봅니다. 그래도 안되면 앱 설치삭제후 재설치를 해보구요. (거의 이 중에서 해결되는 편이었고요) 며칠전에도 퀴즈가 안 풀어져서 껐다 켰더니 잘 되었어요. 계속되는 불편이 있다면 고객센터에 문의하시는 건 어떨까요.♡
앗~그때 그분이신가?! 아직 해결안되셨나보네요 고객센터 메일 보내셨는지요??
포토 스팟이네요, 커피 맛도 훌륭하겠죠? ^^
참 귀엽지요. 아직 못 가봤는데 한번 가 마셔볼 생각입니다~♡
참 요즘은 이렇게 작은 카페도 많더라구요
왠지 큰 회사 까페보다 작은 이야기들이 있을 것 같지요?♡
오 넘 귀여눈 카페네요
동네의 작은 찻집들이 잘 돼서 십년 뒤에도 그 자리에서 따스한 한잔을 마실 수 있으면 참 소중하지 않을까요♡
건물이 특이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