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rene Creative Donald
파란 하늘과 구름이 억새랑 제대로 어울리네요
하늘공원의 억새가 하얗게
피었어요.
바람에 몸을 내어주니
파란하늘과 억새가
흔들리며 노래하네요.
햇볕 줄기를 따라가 바라 본
억새는 가을 끝자리에서
여전히 빛날테지요~♡
파란 하늘과 구름이 억새랑 제대로 어울리네요
멋진 풍경이네요. Joseph 님의 가을을 열어주는 곳인가요? 마치 누군가 그린 풍경화 속으로 걸어들어가서 맞이하는 세상 같네요. 자연은 그대로 있을 때 가장 아름다운가 봐요. 오늘도 Joseph 님 덕분에 행복하네요. 가을속으로의 여행을 한듯한 기분입니다.
꿈님 미션 하나~ 바람부는 날엔 억새밭으로 가자. 어때요? 괜찮쥬?🤣 하얗게 핀 억새가 바람에 흔들리는 모습에 가슴이 뛰었어요😁 자연은 그래서 스스로 그러한 것이죠. 다른 조형물 없이 오직 억새밭에 하늘과 구름이 있을 뿐인데 눈 앞에 커다란 풍경화가 펼쳐진 듯 꽉 찬 느낌이었어요. 오늘은 바람이 많아서인지 사람들이 적어 혼잡하지 않아 여유있게 바라볼 수 있으니 더 좋았어요.
꽂들에게 햇볕과 물만큼 중요한게 사이사이 불어오는 바람이다. -- 라는 말. 책에서 본적 있는데 Dynamic Bountiful Joseph 님이 보여주는 억새에게는 무엇보다 바람이 소중한 거겠다. 생각합니다. ^^ 와! 우와! 라는 소리도 내지 못할것 같아요. 바람에 들려오는 억새의 노랫소리에.
온통 바람이었어요~ 유리님이 보았다면 아마도 스케치를 시작했을 거예요😁 제가 좋아하는 말 중의 하나가 하루키의 '바람의 노래를 들어라'예요. 바람의 노랫소리에 귀 기울이다보면 대상이 누구든 그의 기쁨도 아픔도 전해 지겠죠. 내 언저리로 그가 다가오고, 그의 언저리에 내가 기대고, 그러는동안 모서리가 둥그스름 해지고! 그 안에서 사람도 자연도 치유 되지 않을까요?
억새와 갈대의 차이를 언젠가 들었었는데 가물가물하네요. 하늘 풍경이 잘 어울립니다.
억새와 갈대는 비슷해서 구분이 어려울 때도 많아요. 갈대는 강가나 늪지에, 억새는 산이나 들판에 살고, 갈대는 속이 비어 있다는 특징이 있어요. 근데 제 기준으로 말씀드리자면 억새가 갈대보다 이쁘다는 것, 그래서 이름이 바껴진 건 아닌가 생각이 든다는 거죠🤣 깍두기님 월요일이에요. 힘차게 출발하시길 바라요 ^---^😘
작품사진을 찍어오셨네요~ 멋진 곳이예요~~ 어제오늘 바람이 많이 불더라구요~ 덕분에 감나무잎이 아래위로 굴러다니고 쓰레기가 왔다갔다~~ 스티로폼 굴러다니는 소리는 진짜 짜증 미화원 아저씨가 잘 수거해가실지 의문이네요~~ㅠ 조셉님이 본 바람은 억새를 춤추게해서 멋진 풍경을 만들어주었네요
귀여운 여인 혜진님~ 혜진님 글을 보고 있으면 큭큭 웃음이 나와요. 통통 튀는 생동감이랄까? 명랑한 성격도 보이고 음...이러다 돗자리 하나 깔듯 하죠?🤣 바람에 날아다니는 쓰레기는 저도 맘이 불편해요. 그럴 땐 바람아 이제 그만~~♡ 혜진님의 웃음이 더 크게 번지는 눈부신 한 주 되시길 바라요^----^💗
HaHaHa 그냥 웃지용~~^^ 음~ISFJ인데 큰아들은 요즘 부쩍 어딜봐서 F야 이런말을 자주해요 ㅋㅋㅋ 오늘 너무 추워요~~~ㅠ 뜨아한잔 사오는천사가 있음 좋겠네요^^ 말동무도 좋은데~~~ㅎㅎㅎ 조셉님 만두엄마님 망고빙수님 한여름밤의 꿈 유리님 등등 메워의 보배들 계셔서 하루하루 맘이 따셔집니다~~^^ 이번주도 잘부탁드립니다~~~♡♡
귀여운 여인 혜진님께 따듯한 커피 한 잔 날아갑니다~ 쓔웅~ ☕️ 따스한 느낌이 없어 아쉽지만 상상으로 채워 드세요~😁
오우~사진넘 멋져요~~
가을이 한가득 채워진 억새밭이에요. 축제는 끝났지만 이번 달 까지는 억새를 보기에 충분히 좋은 시간이에요. 호오잉님도 가을의 벌판으로 나아가 보세요~ 불어오는 바람에 몸을 맡긴 채 노래하는 억새를 만나게 될 테지요.
하늘공원 예전 추억이 있어 새롭네요 이뻐요
하늘 아래 바람이 불고, 그 속에 하얗게 흔들리는 억새는 장관이에요. 이 가을, 숫자님의 추억을 더듬어 보셔도 좋을듯해요^---^♡
아 정말 아름다워요. 풍성한 금발이 바람에 날리는 듯 장관을 이루었네요. 척박하고 외면받던 땅이 융성해서 수많은 사람들에게 아름다움과 열정을 주다니 정말 놀라운 일이예요. 저도 하늘아래 저 길을 걸어보고 싶어요. 아..가을이 깊다...♡
억새가 바람에 흔들리는 모습은 황홀함이에요~😁 외면 받던 땅이 이젠 그곳 어딜 가도 옛 모습을 찾을 길이 없어요. 인간이 자연의 힘을 빌어 본래의 주인에게 돌려 준 까닭인가봐요. 반가운 일이에요😁 이 날은 16,000보를 걸었는데도 피곤한 줄을 몰랐어요. 설래는 마음이 몸을 이끌고 갔나봐요~🤣
하늘공원도 가봐야겄네요 가을은 억새풀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