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새밭

억새밭억새밭억새밭

하늘공원의 억새가 하얗게

피었어요.

바람에 몸을 내어주니

파란하늘과 억새가 

흔들리며 노래하네요.

 

햇볕 줄기를 따라가 바라 본

억새는 가을 끝자리에서

여전히 빛날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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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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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rene Creative Donald
    파란 하늘과 구름이 억새랑
    제대로 어울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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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ynamic Bountiful Joseph
      작성자
      넓은 벌판이 온통 억새인데 
      사진으로 다 담을 수 없어서 
      아쉬웠어요.
      
      바람에 흔들리는 모습은 
      몽환적이기까지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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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 midsummer night's dream
    멋진 풍경이네요. 
    Joseph 님의 가을을 열어주는 곳인가요?
    마치 누군가 그린 풍경화 속으로 
    걸어들어가서 맞이하는 세상 같네요. 
    자연은 그대로 있을 때
    가장 아름다운가 봐요.  
    오늘도 Joseph 님 덕분에 행복하네요. 
    가을속으로의 여행을 한듯한 기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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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ynamic Bountiful Joseph
      작성자
      꿈님
      미션 하나~
      바람부는 날엔 억새밭으로
      가자.
      어때요? 괜찮쥬?🤣
      
      하얗게 핀 억새가 바람에
      흔들리는 모습에 가슴이
      뛰었어요😁
      
      자연은 그래서 
      스스로 그러한 것이죠.
      다른 조형물 없이
      오직 억새밭에 
      하늘과 구름이 있을 뿐인데
      눈 앞에 커다란 풍경화가
      펼쳐진 듯 꽉 찬 
      느낌이었어요.
      
      오늘은 바람이 많아서인지
      사람들이 적어 혼잡하지
      않아 여유있게 바라볼
      수 있으니 더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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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리
    꽂들에게 햇볕과 물만큼 중요한게 
    사이사이 불어오는 바람이다. -- 라는 말.
    책에서 본적 있는데 
    Dynamic Bountiful Joseph 님이 
    보여주는 억새에게는 무엇보다
    바람이 소중한 거겠다. 생각합니다. ^^
    와! 우와!  라는 소리도 내지 못할것 같아요.
    바람에 들려오는 억새의 노랫소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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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ynamic Bountiful Joseph
      작성자
      온통 바람이었어요~
      유리님이 보았다면 아마도
      스케치를 시작했을 거예요😁
      
      제가 좋아하는 말 중의 
      하나가 하루키의 
      '바람의 노래를 들어라'예요.
      
      바람의 노랫소리에 귀 
      기울이다보면 대상이 
      누구든 그의 기쁨도 아픔도 
      전해 지겠죠. 내 언저리로 
      그가 다가오고, 그의 언저리에
      내가 기대고, 그러는동안
      모서리가 둥그스름 해지고!
      
      그 안에서 사람도 자연도 
      치유 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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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깍두기
    억새와 갈대의 차이를 언젠가 들었었는데 가물가물하네요. 하늘 풍경이 잘 어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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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ynamic Bountiful Joseph
      작성자
      억새와 갈대는 비슷해서
      구분이 어려울 때도 많아요.
      갈대는 강가나 늪지에, 
      억새는 산이나 들판에 살고,
      갈대는 속이 비어 있다는 특징이 있어요.
      근데 제 기준으로 말씀드리자면 억새가 갈대보다 이쁘다는 것, 그래서 이름이 바껴진 건
      아닌가 생각이 든다는 거죠🤣
      
      깍두기님
      월요일이에요.
      힘차게 출발하시길 바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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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혜진
    작품사진을 찍어오셨네요~
    멋진 곳이예요~~
    어제오늘 바람이 많이 불더라구요~
    덕분에 감나무잎이 아래위로 굴러다니고
    쓰레기가 왔다갔다~~
    스티로폼 굴러다니는 소리는 진짜 짜증 
    미화원 아저씨가 잘 수거해가실지 의문이네요~~ㅠ
    
    조셉님이 본 바람은 억새를 춤추게해서 멋진 풍경을 만들어주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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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ynamic Bountiful Joseph
      작성자
      귀여운 여인 혜진님~
      혜진님 글을 보고 있으면
      큭큭 웃음이 나와요.
      통통 튀는 생동감이랄까?
      명랑한 성격도 보이고
      음...이러다 돗자리 하나
      깔듯 하죠?🤣
      
      바람에 날아다니는 쓰레기는
      저도 맘이 불편해요. 그럴 땐
      바람아 이제 그만~~♡
      
      혜진님의 웃음이 더 크게
      번지는 눈부신 한 주 되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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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혜진
      HaHaHa 그냥 웃지용~~^^
      음~ISFJ인데
      큰아들은 요즘 부쩍 어딜봐서 F야 이런말을 자주해요 
      ㅋㅋㅋ
      오늘 너무 추워요~~~ㅠ
      뜨아한잔 사오는천사가 있음 좋겠네요^^
      말동무도 좋은데~~~ㅎㅎㅎ
      
      조셉님 만두엄마님 망고빙수님 한여름밤의 꿈 유리님 등등
      메워의 보배들 계셔서 하루하루 맘이 따셔집니다~~^^
      이번주도 잘부탁드립니다~~~♡♡
      
      
      
    • 프로필 이미지
      Dynamic Bountiful Joseph
      작성자
      귀여운 여인 혜진님께
      따듯한 커피 한 잔
      날아갑니다~
      쓔웅~ ☕️
      
      따스한 느낌이 없어
      아쉽지만 상상으로 채워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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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오잉
    오우~사진넘 멋져요~~
    • 프로필 이미지
      Dynamic Bountiful Joseph
      작성자
      가을이 한가득 채워진
      억새밭이에요.
      축제는 끝났지만 이번 달
      까지는  억새를 보기에
      충분히 좋은 시간이에요.
      
      호오잉님도
      가을의 벌판으로 나아가
      보세요~
      불어오는 바람에 몸을
      맡긴 채 노래하는 억새를
      만나게 될 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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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숫자
    하늘공원 예전 추억이 있어 새롭네요
    이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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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ynamic Bountiful Joseph
      작성자
      하늘 아래 바람이 불고,
      그 속에 하얗게 흔들리는
      억새는 장관이에요.
      
      이 가을, 숫자님의 
      추억을 더듬어 보셔도
      좋을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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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두엄마
    아 정말 아름다워요.
    풍성한 금발이 바람에 날리는 듯
    장관을 이루었네요.
    척박하고 외면받던 땅이 융성해서
    수많은 사람들에게
    아름다움과 열정을 주다니
    정말 놀라운 일이예요.
    
    저도 하늘아래 저 길을 걸어보고 싶어요.
    아..가을이 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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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ynamic Bountiful Joseph
      작성자
      억새가 바람에 흔들리는
      모습은 황홀함이에요~😁
      
      외면 받던 땅이 이젠 
      그곳 어딜 가도 옛 모습을
      찾을 길이 없어요.
      
      인간이 자연의 힘을 빌어
      본래의 주인에게 돌려 준 
      까닭인가봐요.
      반가운 일이에요😁
      
      이 날은 16,000보를
      걸었는데도 피곤한 줄을
      몰랐어요.
      설래는 마음이 몸을 이끌고
      갔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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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샘
    하늘공원도 가봐야겄네요 가을은 억새풀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