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시에 집에 온 남편. 그런데. 귤 한박스를. 사가지고 오셨네요. 이유는 저녁밥을 먹지 못해서 차려달라고 하기 미안했나봐요. 밥 차려주고 귤 하나 까먹고 있어요. 새콤달콤 맛있네요. 귤의 계절이 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