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일 월 초 지인으로부터 스무개 남짓의 감을 전해 받았는데요 볕 잘드는 베란다에 두고는 곶감 빼먹듯 하나하나 먹다보니 이제 마지막 남은 감이네요

한꺼번에 익는 것이 아니여서 알뜰하게 두루두루 간식거리로 잘 나눠 먹었던지라 아쉬운 마음에 한 컷 담았습니다

쭈글쭈글해도 참 예뻐 보입니다 

주말 마무리 잘 하시길 바랄게요 

감

 

0
0
댓글 8
  • 미코씨
    홍시가 붉어서 먹음직스럽군요
     고마운 지인을 두셨네요
    • Mkt
      작성자
      맞아요  지인 분 시댁에 주렁주렁 열려있는 감나무 사진을 보고나니 예쁜 감이 더 예뻐 보이기도 했어요 
      미코씨님 쌀쌀해진 날씨에 건강 살피시고 내일도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랄게요 
  • delightful
    감 좋아요
    맛있겠네요
    • Mkt
      작성자
      처음 한동안은 이제나 저제나 감이 익어가기를 바라면서 지켜보는 눈길이 분주했었는데 하나 둘 익어가니 그 시간들이 창  좋았어요 
      delightful님 내일도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랄게요 
  • 33
    맛있겠어요ㅎㅎ 저도 감 익기를 기다리는 중인데 오래 걸리네요
    • Mkt
      작성자
      맞아요 더군다나 언제나 익으려나 싶어서 눈길이 자주 갈때는 익어가는 그 시간이 더 길게 느껴지기도 했어요 
      그래도 시간이 지나니 하나 둘 달콤하게 익어가니 좋았고요 
      33님 맛있게 감이 익어갔으면 좋겠어요
      편안한 시간 보내세요 
  • Peaceful Calm Caleb
    감 요새 맛있더라구용 ㅎㅎ
    • Mkt
      작성자
      P.C. Caleb님 반갑습니다 
      처음 베란다에 두고 익어가길 기다릴 때만 해도 시간이 참 더디게 간다 싶었는데 어느 새 마지막 남은 감이네요
      편안한 주말 보내시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