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일 월 초 지인으로부터 스무개 남짓의 감을 전해 받았는데요 볕 잘드는 베란다에 두고는 곶감 빼먹듯 하나하나 먹다보니 이제 마지막 남은 감이네요 한꺼번에 익는 것이 아니여서 알뜰하게 두루두루 간식거리로 잘 나눠 먹었던지라 아쉬운 마음에 한 컷 담았습니다 쭈글쭈글해도 참 예뻐 보입니다 주말 마무리 잘 하시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