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은 마음의 창구니까

말은 마음의 창구니까

 

홀로 활짝 만개해 있는

외로이 떨어져 있는 나무에게

눈치없고 친구도 없나봐 하기 쉬운 세상에서

얘는 외로워서 먼저 폈나봐.

라고 나무의 외로움 마져 알아주는

평균 이상인 사람이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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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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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찌 쭈야맘
    좋은글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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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ynamic Bountiful Joseph
    유리님은 이미 완성형인걸요~😘
    
    
    외로워서 먼저 꽃을 피웠을 나무,
    기억을 놓아가고 있는 어머니가
    떠오르네요.
    딸부잣집의 가장 귀한 외아들을 
    제일 먼저 몰라 보셔서 이유를 
    찾았어요.
    
    너무 그리운 사람이라 
    그리움에 치일까봐 기억에서 맨먼저 
    놓아버리신건 아닐까 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