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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소설 좋아하시는군요ㅎㅎ 전 결말 못 기다려서 영화로 보는 편이에요
오늘도 독서로 시작하는 아침입니다. 제일 행복한 시간이죠. "그리고 밤은 되살아난다" 이 책은 제가 12년 전에 읽었던 소설인데요, "레이먼드 챈들러"를 좋아하는 작가, "하라 료"가 쓴 하드보일드 추리소설입니다. 레이먼드 챈들러의 탐정 "필립 말로"처럼 "사와자키"라는 탐정이 등장하는데 시간이 지났지만 아직도 기억나는 부분이 많아요. 너무 흥미진진하게 읽었거든요. 또 이 소설을 쓴 작가가 돌아가셨는다는 소식도 들어서 이제는 새로운 사건들이 사와자키에게는 생기지 않겠다는 생각에, 그걸 읽을 수 없다는 생각에 조금 슬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