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유리님 편지 받고 하루종일, 아니 오늘까지 기분이 좋네요. 감동은 갑자기 받아서 더 감동적이라고 할까요? 위로도 받았고요. 제일 많이 받은 건 깊은 감사함이죠.
저도 책상을 두고 싶다는 생각을 해요. 책도 읽고 커피도 마시고 남편한테 전화할 때도 전화기를 책상에 올려놓고 하면 편하죠. 늘 책상을 가까이 하는 삶을 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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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
a midsummer night's dream
작성자
유리님! 오늘 하루도 잘 지내셨죠?
오후에는 커피 드셨나요?
시간은 빠르게 흘러가는 가는 것인지
벌써 밤이 되었네요.
요즘은 무슨 책 읽으시나요?
유리님의 독서량을 따라갈 수는 없겠지만
매일 조금씩이라도 책을 읽으려고
노력중 입니다.
오늘밤도 편히 주무시고
내일도 경쾌한 발걸음으로
하루를 시작하기로 해요.
유리
내가 슬플때 책이 나를 향해
손을 뻗어 온다는 구절은
내가 최근에 번역한 소설에 나온 말인데, 보는 순간 눈물이 났다.
그동안 책의 한 구절에 기대어 슬픔을 달랜 나날이 떠올랐기 때문이다.
-- 긍정의 말들 중에서
a midsummer night's dream 님.
제가 요즘 수면이 좀 나빠졌어요.
환절기에 저는 자주 가위에 눌리거든요. 그래서 꾸벅꾸벅 거리는 시간이 많습니다. 컨디션이 바닥을 쳐서 겔겔 거리니 몸도 마음도 책도 산만스러운것 같아요.
😔😪🤤😴
그럼에도 불구하고 책은 틈틈히.
하려고 노력하는데
a midsummer night's dream 님 생각도 납니다. ^^ 위안이 되어서 빨리 힘이 나기도 하거든요.
빠른 회복 보일께요.
a midsummer night's dream 님도 건강 잘 챙기세요.
a midsummer night's dream
작성자
유리님!
감기 걸리신 건 아니죠?
요즘 독감이 유행이라고 하던데요.
수면에 도움이 되는 차 마시면 어떨까요?
식사도 잘 챙겨드시고
그래도 역시 몸 아플 땐
병원에 가서 치료하고
푹 쉬시는 게 최고죠.
얼른 낫기를 바랍니다.
추운 데 든든히 입으시고요.
Polite Lighthearted Aurora
저도 얼마전에 안방에 자그마한 제 책상을 하나 들였어요. 이 조그만 물건이 저를 행복하게 하고 있어요.
a midsummer night's dream
작성자
책상이 주는 행복이 있죠.
책도 읽으시고 휴대폰 동영상도 보시고
차도 마시고 디저트도 먹을 수 있죠.
혼자서도 행복할 수 있는 작은 공간이죠.
유리
마음만큼 친절하지 못한, 다정하지 못한
무심한 마음이 이럴때 나타나기도 하나봐요. 😁😁😁 저는 회화를 잠시 쉬어갈까 했는데 여기서 힘을 더 얻나봐요.
내일은 조금 더 힘나서 오겠습니다. ^^
아! 참고로 저는 책상이 아주 많습니다.
여기저기 앉아서 읽어요. 😁😁😁
Mysterious glorious cloud
좋은 글귀네요 공유 감사합니다
만두엄마
꿈님, 유리님, 제게는 라디오를 놓아주세요♡
책을 가까이 하시는 분들께 책상이 있듯,
제게는
애써 찾지 않아도
삼라만상 녹아있는 음악이 흘러나오는
라디오면 충분해요.
그나저나 낮에 세차게 비내리고
밤들어 기온이 뚝. 하고 떨어지니
왜 이렇게 슬퍼진답니까..
겨울이 왔어요.
가족, 친구님들 바짝 붙어 앉으셔서
따스한 날들 보내세요 꿈님♡
a midsummer night's dream
작성자
네, 만두엄마님!
겨울이 왔네요.
가을은 왜 이렇게도 짧은 것일까요?
조금만 더 있어주길 바랬는데
시간은 무심히 흘러가니
잡을 수가 없네요.
하지만 만두엄마님도 든든히 옷 잘 챙겨입으시고
겨울도 신나게, 즐겁게 보내도록
노력해보자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