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치밥

까치밥까치밥

요즘들어 이 새가 많아졌어요.

-사진의 색은 실제와 다름-

이름은 알 수 없지만 몸통은

하얗고 하늘색 깃털을 갖은 

예쁜 새예요.

지난 여름 한탄강에서도 

떼지어 다니는 걸 봤어요.

잠시 새들도 이름표를 달고 다니면 

좋겠다는 엉뚱한 생각을 했어요😊

 

새들이 나무 위에 남겨진 감을 

먹기 위해 바쁘게 오가는 모습을 보니 

괜히 기분이 좋아졌어요.

 

날짐승을 위해 누군가가 남겨 놓은

그 작은 배려가 새들도, 그걸 바라보는

우리도 따스하게 해 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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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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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침햇살처럼
    까치밥이라고  남겨 놓는 전통 문화가 마음을 따뜻하게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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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ynamic Bountiful Joseph
      작성자
      그쵸?
      까치밥은 우리의 좋은 전통 문화예요.
      모두가 따스해지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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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두엄마
    와~~조셉님.
    저랑 같은 생각을 하셨네요♡
    제 산동네 아파트에도 다양한 새들이 있는데
    용모와 소리만 가지고는
    무슨 새인지 몰라서 궁금할 때가 많거든요.
    (새를 엄청 좋아하는 것도 아닌데, 유툽의 새덕후 채널은 즐겨봐요ㅎㅎ)
    
    예쁜 마음, 까치밥♡
    
    그런데 올해 제 아파트엔 남김없이 가지치기까지 한 것 같아요.
    까마귀가 너무 달려들어서 그런가봐요.
    쓰레기통, 봉투 찢어서 난장을 쳐서
    한동안 난리가 났었거든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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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ynamic Bountiful Joseph
      작성자
      그렇죠.
      만두엄마님은 살아있는 모든 것들을
      사랑하시는 분이잖아요.
      새들의 소리는 음악소리 같아서
      더 좋아요~ 😀💗
      
      가지치기를 야멸차게 단행했나보네요.
      근데 까마귀 위력이 무시무시하니
      어쩔 수 없었나봐요. 크기도 너무 크고
      다른 새들에게도 위협적이더라고요.
      까마귀는 우화에서 뿐아니라 여전히
      별로인 거 같아요.
  • 루저웅이
    까치녀석 포식하네요
    포근해지는 사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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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ynamic Bountiful Joseph
      작성자
      감을 먹는 걸 직접 본 건 저도 처음이라
      너무 신기했어요.
      콕콕콕 쪼아 먹는 부리가 얼마나 
      이쁘던지....
      제가 어미새는 아니지만 바라보고
      있으니 배부르더라고요😀
  • 깍두기
    우리 아파트 현관앞에도 까치밥으로 남겨놓은 걸 며칠 전에 봤는데 이젠 다 먹었는지 없더라고요. 신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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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ynamic Bountiful Joseph
      작성자
      서로에게 말없이도 통하는 신호였나봐요.
      단 하나의 감을 몇 마리가 다투지도 않고
      차례를 지켜가며 먹는 모습이 신기했어요.
      주말이네요.
      깍두기님
      한 주 동안 수고 많이 하셨어요
      평안한 주말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