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두엄마
아 고즈넉하고도 수수한 아름다움. 목조 건축물이 흙빛이랑 너무 잘 어우러집니다. 게다가 시리게 푸른 하늘이라 글대로 영원한 아름다움 속의 순간이네요. 예전에 읽었던 단편소설, 가을 그리고 산사. 집에 있던 전집 중에서 읽었기에 지금은 잘 기억나지 않지만, 제 중학시절, 필연과 우연을 아주 낭만적으로 받아들였던 기억이 있어 한번 찾아 읽어보고 싶어요. wdfjar님의 부석사 글에 아주아주 오랜 기억을 떠올리게 되어서 고맙습니다~♡
눈에 다 담을수 없을 만큼 아름다운 우리의 세계문화유산... 부석사 꼭 한 번 다녀오시길 강추합니다. 경북 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