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심세월 (無心歲月)

무심세월 (無心歲月)

 

노래교실에서

 배운 노래가

 

마지막 남은  12월과

무심하게  흐르는  세월!

  덧없는  인생과 딱 맞붙어

  배우는 내내  가삿말이

저절로  내게로  다가와

 

마음이 울컥~

남사스럽게  눈물도  찔끔..

(나이 탓 인가?  

요즘 주책없이  ~😢)

 

 

*무심한 세월아 냉정한 세월아

너는 어찌 그리도 빠르니

너 따라 가려니 

이젠 힘이 들구나

우리 잠시 쉬었다가자

얄궂은 세월아 변덕쟁이 세월아

나 어릴 땐 그리도 늦더니

숨 가쁜 한 세상

 앞만 보고 왔는데

어서 따라 오라는 세월...

 

* 나는 쉬엄쉬엄 쉬며 갈 테다

허리 한번 쭉 펴고

좋은 사람들과 놀다 갈 테니

제발 나 좀 두고 가거라

함께 온 세월아

 오랜 친구 세월아

우리 잠시 헤어졌다가

이다음 천천히

 만났으면 좋겠다

너 혼자만 먼저 가거라

너 혼자만 먼저 가거라~

 

*혹시  연말모임에서

노래 부를일  있을땐,

이런 서글픈 노래는

분위기 쫘아악 ~😢

 

Don't ever call you!

무심세월 (無心歲月)무심세월 (無心歲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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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
  • minimal
    Good 
  • Sociable Vivacious Anne
    가삿말이 마음이 울컥하네요 
    • agima55
      작성자
      나뿐만 아니라,
      손수건  꺼낸 남자분들도 ~
      
      평상시는  서글픈 노래를 부르면
      기분이 다운되서
      안 부르는  편인데...
      
      
  • 프로필 이미지
    a midsummer night's dream
    흐르는 시간을 잡을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가슴이 먹먹해지는 가사네요.  
    그래도 노래 교실에서 
    즐거운 시간 보내셨겠죠? 
    • agima55
      작성자
      이번주 새로 배운 노래였고,
      
      나머지는  
      It was really fun.
  • Serene Creative Donald
    가사가 마음 에 와 닿네요
  • 프로필 이미지
    애숙짱님
    내용이 좋네요
  • 프로필 이미지
    만두엄마
    아아니  노래 선생님~
    날도 쓸쓸해지는데 왜 여러분을 울리셨어요~~
    
    그런데 성님.
    흥겹게 노래하며 스트레스를 푸는 것 만큼이나
    마음의 저 아래에 있는 감정을 끌어올리는 것,
    혹 그러다 눈물을 흘리는 것도
    꼭 있어야 할 부분이기 때문일 거예요.
    
    저도 좀전, 큰언니와의 통화에
    우리막내, 사랑한다~하시는데
    힝ㅡ 언니야 저도요ㅡ하면서 눈물이..☺️
    그러니 한결 나아요.
    힘도 나고요.
    
    툴툴 마음 터시고
    오늘 저녁은 더 맛있게 드세요~♡
    • agima55
      작성자
      나도 우리  막내  여동생하고
      하루에 한번씩은 전화하고,
      고맙다!  사랑헌다~
      자주는 안해도
      가끔은 표현하는데
      그러고나면 힘이 생겨나요..
      
      손녀는 지 부모랑  여행가서
       목요일까지는  ~
      
      그래서 저녁은 어제부터 밖에서 
      해결하고, 동네 데이트 중~~
      
    • 프로필 이미지
      만두엄마
      우와~
      오랜만에 두 분의 오붓한 시간이네요.
      집에서 즐기는 며칠의 휴가시네요~
      
      손잡고 다니시며
      많이 쳐다보고 많이 웃으세요~♡.♡
      
    • agima55
      작성자
      Dumpling Mom! 
      Thank you and 
      always be happ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