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밝은 집.

언제나 밝은 집.

 

늦은 퇴근길에 보는 이 집은

늘 제게 위안을 줘요.

 

선생님들 퇴근하실 때도

상주하는 강아지, 고양이를 위해

따스한 불 켜놓고 가셔요.

 

언제나 따스한 빛이 새어나오기에,

집으로 우회전하기 전에

꼭 들여다 봐요.

 

오늘 창가에는

애들이 안 보이네요?

 

오이~ 만두에미~

퇴근하시는구나요~하는 듯

리트리버나 고양씨가 창 밖을 보고 있을 때도 있어요☺️

 

오늘도 수고 많으셨던 분들,

푹~잘~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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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 midsummer night's dream
    귀여운 강아지랑 고양이가 반겨주는 
    밝은 가게네요. 
    "들여다보시고 마음에 드는 동물들 
    입양하세요"라고 말하는 것이겠죠? 
    그러다 잘 때는 불도 꺼지고요. 
    어떻게 보면 환해서 밝아서 사람들의 
    시선을 끄는 가게가 있어요. 
    어두운 밤에 그 불빛을 지나가게 되면 
    그동안만이라도 밝으니 그게 좋네요. 
    추운 겨울에 얼어붙은 땅을 걸을 때는 
    조심해야죠. 
    만두엄마님이 내일도 그 길을 지날 때 
    밝은 불빛으로 비쳐주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