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이만큼 만들었네요.

남편이 시할아버님 산소에 벌초하러 따온 제피(초피)잎을 말리고 손질해서 만든 제피가루 입니다.  매년 산소에 갈 때마다 가지고 옵니다.  그리고 씻고 말리고 잎과 꼬투리만 따서 가루로 만드는 건 오로지 제가 해야 할 일이고요.  한숨 나오지만 된장국이나 찌개에 넣어 먹으면 맛있을 것 같네요.   올해도 이만큼 만들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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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 Glamorous Pleasant Luna
    고생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