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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모임인데 다들 여전히 건강하고 사이도 좋으신가봐요ㅎㅎ 부럽습니다
짝꿍 친구들의 부부 동반 모임을 다녀 왔어요.
30년도 더 된 모임에 저도 28년전에 합류해서 함께하고 있는 모임 이예요. 워낙 오래 같이 하다 보니 이제는 호칭도 짝꿍 친구들은 다들 오빠가 되었고, 아내들도 서열정리가 다 되어 언니, 동생으로 흉허물도 없네요.
아직 총각인 오빠도 한분 계시고...
새벽 세시까지 음주가무로 열심히 달리다 보니 집으로 돌아가서는 다들 저처럼 파김치 되어 있을것 같아요.
신나는 1박2일의 추억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