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정류장

버스 정류장

저녁운동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 버스 정류장 의자가 따끈하네요. 거기에 적혀 있는 문구도 따뜻합니다. 거꾸로 찍혔지만 다 읽을 수 있지요. "잠시 앉아 마음을 녹이고 가세요." 잠시 앉아 몸과 마음을 녹이고 왔습니다. 핸드폰 충전기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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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 숫자
    엉뜨는 많이봤는데 폰 충전기는 첨보네요
  • 미코씨
    요즘은 핸드폰 충전기도 있고 나날이 편리하게 변하는 버스정류장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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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진왕빠
    맞아요 요즘 버스정류장 의자에
    열선을 깔아서 뜨거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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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화
    살기 좋은 우리나라  대한민국입니다. 저도 저번에 가다가  앉았더니  뜨끈하니  참 좋았어요. 계속 앉아 있고 싶었어요.  사람이   뜸한  곳에는 길양이들이  앉아 있는 영상을 본적이  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