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운동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 버스 정류장 의자가 따끈하네요. 거기에 적혀 있는 문구도 따뜻합니다. 거꾸로 찍혔지만 다 읽을 수 있지요. "잠시 앉아 마음을 녹이고 가세요." 잠시 앉아 몸과 마음을 녹이고 왔습니다. 핸드폰 충전기도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