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막을 주문해 비빔밥을 해먹었다. 꼬막을 삶아 남편한테 살을 발라 달랬더니 막걸리 사다가 마시면서 안주로 삼분의 일은 먹어 버렸다(남편은 사실 살 바르면서 먹는걸 제일 좋아한다). 꼬막에 양념을 하고 채소를 채썰어 넣고 비벼 먹으니 정말 맛있다. 지난번에 주문했을때 알이 커서 재주문한건데 이번엔 알이 너무 잘아서 실망했지만 맛은 아주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