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lightful
주토피아 재밌겠네요 저도 봐야겠어요
어제 오전에 혼자서 집근처 영화관 가서
주토피아 보고왔어요.
연말까지 써야하는 게 있어서 난생 처음으로
혼자서 본 영화였어요.
180석이 넘는 극장에 저포함 달랑 4명이더라구요. ㅎㅎ
상영내내 제가 제일 무서워하고 징그러워하는 뱀이 나온다는게 최대의 복병이여서 보는내내 좀 많이 힘들긴 했네요. 글타고 나오기도 그렇고...
집에서는 티비에서도 뱀이 나오면 소스라쳐서 채널 바로 돌려버리고 식구들도 그걸 알아서 피해주는데 뱀이 주제가 되는 스토리인건 상상도 못하고 선택한 영화였다는게 실수였다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