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화
얼어붙은 임진강이 발 아래로 보이는
파주 오두산 통일전망대. 4층
창가에 숱하게 쓰여져 있는 멍멍멍멍~
멍멍이가 아니라 창밖을 보며
멍 때리기 하는 곳이 마련되어 있답니다.
멍때린다는 말이 부정적으로 쓰이는건
옛말이네요. 멍때리면 뇌가 쌩쌩해진다는
연구결과도 있고, 심지어는 멍때리기 대회
까지 있다니 말이에요.
통일전망대에 멍때리기 창이 있는 건
무슨 이유일까요.
같은 땅에 강 하나를 사이에 두고
이념이 다르다는 이유로 삶의 질이
현저히 차이나는 이 아픔을 가늠해보란
의미일까요?
세상살이가 복잡다단하니 쉬어 가라는
의미는 맞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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