걍 먹는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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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서서 먹는 맛집이라고 

최근  TV에 나왔다는 제보 접수.

지체없이 은마상가 출동.

(첨가는 곳도 아닌데 왜 몰랐지??)

 

진짜 맛있었당.

깔끔하고 생선살 두께도 두껍고.

살살 녹는  행복한 맛 ^ㅡㅡㅡ^ 

또 가야지.

 

밥먹고 나오는데

맞은편 가게에 바로 보이길래 픽업.

시장 인심 좋음 ^^

 

어쩌다 한번씩 갈때마다 느끼지만

은마의 지하상가는 

남대문 동대문에서도 

잘 느껴지지 않는 

생생한 활기가 느껴진다.

신기함.

 

학창시절 삶에 재미가 없고 회의가 들땐

재래시장을 찾곤한다던 지리선생님을 

꼭 떠올리게 하는 곳.

 

누군가 삶의 활기를 느껴보고싶다면

한번 찾아가보라고 알려주고 싶은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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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소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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