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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계시지요ㆍ?
18년간 개인 사업을 폐업하고
은퇴하려고하니
정리할 게 상당히 많아서
찿아 보았네요ㆍ
아파트라면 분리수거장에
내놓으면 되지만
상가는 동사무소에
(올드세대랴ㆍ)
전화했던 번호주어서 일주일
전 즈음 예약하면 가지러
오더군요ㆍ
재활용할 것들은
동업종하는 젊은이에게
모두 무료로 주고
개척하신 목사님께 필요용품
먼저 주고
나머지는 무료나눔
적어두었더니
거의 다 나눔이 끝났네요ㆍ
조금이나마 선한부우자의
꿈을 소박하게 실천해봅니다 ㆍ
35년간의 경제활동의 마무리는 스펙타클하지는 않지만
잔잔한 파도를 넘기도하고
거센 파도를 만나기도 했지만
그때마다 자족하는 마음으로
살아왔네요ㆍ
모든게 감사한 요즘입니다 ㆍ
Time is like an arrow.
시간을 화살과 같다 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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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ebe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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