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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 환갑이 훌쩍 넘은
선배 언니를 만났어요.
늘 밝은 라이프 스타일로 사는분이라
매사 즐거워 보였는데..
이번엔 달라보이네요.
매사 재미도 없고, 먹고 싶은것,갖고 싶은것도 없다고...딱히 고민도 없다고..돌아오는길에 그림 한 장 보냈어요~
시잘데기 없는 욕망이라도 생기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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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ng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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