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낮 잠시 어디 걸어 다녀오는 길이었는데,
스산한 가을 바람이 이제 가을의 마지막을 알리는 것 같아 마음이 좀 그랬어요.
가을이 가는 건 아쉽지만
이게 가야 겨울이 오고
겨울이 가야 봄도 오겠죠.
우리의 인생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