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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은 늘 너무 바빠 .
스스로는 느낄새도 없지 .
얼마나 에너제틱한지 .
얼마나 아름다운 빛을 발하는지 .
근데 나는 보인다 .
아주 잘 보인다 .
아직 잘 보고 아직 잘 느낄 수 있음에
그저 감사한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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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소풍
신고글 자체 발광하는 아름다움 - 청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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