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치 못할 아침식사^^

30년을 같은 사이즈 옷을 입는 내게 찾아 온 청천벽력-당뇨 고위험군, 고콜레스테롤...-이 달콤한 빵으로부터 나의 아침 식사를 빼앗았다😭😭😭 아침을 샐러드로 대신하니 처음엔 금단현상인 듯 기운도 없고 오후가 되면 목소리가 갈라졌다. 3주가 지난 지금은 견딜만하다. 인간은 적응의 동물이라지 않는가. 나이듦이 가져오는 변화를 유연하게 받아 들여야지...평화는 내 안에 있음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