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 회동

오랫만 회동

4개월마다 만나기로 한 두명의 친구와 처음 가 본 카페에서 만났다. 자주 안만나는 만큼 그간의 얘기를 하다보니 시간이 쏜살같이 간다. 나이가 나이니만큼 몸이 아픈 얘기, 손자녀얘기, 철없는 배우자 얘기가 끝없이 이어진다. 그러다 느닷없이 가야 할 시간이 되어 다음 만날 때를 기약하며 아쉽게 일어섰다. 오늘과 같은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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