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 넘게 나의 발이 되어주었던 애마를 딸에게 넘겨 오늘 떠나 보냈는데...자식을 보낸 듯 마음이 뻥 뚫린 기분과 허전함...
필요할 때 쓰라고 예비키를 주고 갔지만...안보면 멀어지는 걸...
그동안 고마웠고 가서도 새 주인과 잘 지내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