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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97세 되신 엄마 보러 친정에 다녀왔다. 만두 드시고 싶다해서 만두 빚었다. 통밀가루로 반죽해 피를 만들어서 좀 힘들긴 했지만 피가 되게 구수하니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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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olite Lighthearted Auro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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