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탄하며 구경하고 사진 찍는 사람들이 집으로 돌아간 시간에도 따스한 빛을 뿜는 공원의 빛이 다정해요. 손 씻고 발 씻고 각자의 방에 돌아가 뜨신 아랫목에 눕는 거 보고서야 마루청에 불을 끄시던 아버지 뜨신 마음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