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리깊은 나무는 바람에 흔들리지 않는다는 말처럼 뿌리의 역할은 나무에게선 지배적이다. 물과 영양분을 흡수해서 나무를 존재케 하는 이유도 크지만 앞서 말한 지지대 역할은 더 없이 중요하다.
오르막길 산행을 하다 발 앞에 턱 버티고 누워 있는 뿌리... 이젠 계단이 되어 우리의 발길을 도와준다. 안쓰러워 슬쩍 건너뛰면서도 여간 고마운게 아니다....♡
새해, 겨울 햇살 가득한 창가에 앉아 뿌리를, 더 큰 나무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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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깊은 나무는 바람에 흔들리지 않는다는 말처럼 뿌리의 역할은 나무에게선 지배적이다. 물과 영양분을 흡수해서 나무를 존재케 하는 이유도 크지만 앞서 말한 지지대 역할은 더 없이 중요하다.
오르막길 산행을 하다 발 앞에 턱 버티고 누워 있는 뿌리... 이젠 계단이 되어 우리의 발길을 도와준다. 안쓰러워 슬쩍 건너뛰면서도 여간 고마운게 아니다....♡
새해, 겨울 햇살 가득한 창가에 앉아 뿌리를, 더 큰 나무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