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수지가 없어 졌어요.

평소 다니던 산책길을 엄마와 함께 지내느라 가지 못했는데 엄마가 동생집으로 가시고 나서 오랜만에 나섰다. 한동안 추위에 저수지가 꽁꽁 얼어 저수지가 없어졌어요.

꽁꽁 언 얼음위에 흰눈이.....저수지가 없어 졌어요.저수지가 없어 졌어요.저수지가 없어 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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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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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쮸~~
    그림같은 한장면이네요 
    멋진 사진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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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n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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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각 같아서는 저 얼음위도 걸어 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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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드맘
    얼마나 추웠으면....보긴 이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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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n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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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릴적 얼음배 타던때가 생각 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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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beat Inspirational Julian
    멋있는 동네에 사시는군요...잠깐걸어도 가슴이 뻥뚫릴거같아요...차갑고 깨끗한 공기가 사진에서도 느껴지네요 부럽부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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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n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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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좀 짧은 코스로 산책했더니 한시간 반정도 소요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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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두엄마
    아 santo님, 좋은 산책하셨군요.
    어며니께서도 좋아하실 거예요.
    휴식과 산책으로 충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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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n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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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맘 한켠이 따뜻해졌어요.
      만두엄마님 댓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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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두엄마
      어른을 모신다는 게 얼마나 귀한 일인지 알아요.
      제가 시아버님과 살면서 충전하는 법을 몰랐어서
      참 힘들었었거든요. 
      균형을 몰랐어서 그런것 같아요.
      귀한 부모님, 귀한 santo님의 균형
      (이게 사실 너무나 힘든 안배라는 것도 알지만^^)
      을 찾으시는 지혜를 빌어요.
      이미 santo님은 어머니께 드리는 것 만큼의 받으심을 하고 계시다는 걸 알아요.
      늘 건강, 잘 유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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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오잉
    멋진 풍경에~좋은 시간보내셨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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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n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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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에.오랜만에 짝꿍이랑 산책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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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화
    날이 춥긴 춥나봅니다  모든게 얼었어요. 하얀 설원같이  보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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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n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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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릴적 아주 추웠던 겨울이면 눈속에서 살았었어요.
      눈이 아주 많이 오는 곳이었어요.그때가 생각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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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gima55
    날씨는 추워도 거길 저도 가보고  싶고,
    가서 썰매 타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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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n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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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게요.썰매는 저도 못탔어요.아쉽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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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레몬
    얼마나 추웠음 저수지가 꽁꽁이네요. 따숩게 입고 산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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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n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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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책 하다 보면 땀이 송글송글 해져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