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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이 깼어요.
평일 5시에 시작되는 하루라서
주말.휴일엔 7시 늦잠을 누리는 루틴인데
새벽,바람소리에 깨는 바람에
8시까지 헤매다 일어났어요 .
강릉 놀러가려고 미리 재워둔 갈비를 올려놓고
창밖을 보니 그 매서운 바람 속에서도
햇님은 방긋하고 있네요.
매섭게 시원한 바람을 잠시 쐬어 주다가
발견한 다육이 싹,
가을에 화분 옮기면서 떨어진 이파리를
올려두었는데 모르는 사이 올라오고 있었네요.
매번 보면서도 신비로운 생명현상!!!